현실적인 투자 명언
1. 기업의 주가는 종국엔 기업 가치에 수렴한다. 2. 시장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3. 망치를 든 사람에겐 못만 보이는 법이다. 4.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5. 모두가 같은 신호를 내면, 그 신호는 더 이상의 효용 가치가 없다. 6.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공포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낙관 속에서 성숙하고, 행복 속에서 죽는다. 7. 좋을 … Read more
1. 기업의 주가는 종국엔 기업 가치에 수렴한다. 2. 시장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3. 망치를 든 사람에겐 못만 보이는 법이다. 4.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5. 모두가 같은 신호를 내면, 그 신호는 더 이상의 효용 가치가 없다. 6.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공포의 벽을 타고 오르다가, 낙관 속에서 성숙하고, 행복 속에서 죽는다. 7. 좋을 … Read more
철강 산업의 변화는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 기반과 국가 시스템의 문제로 확장되었다. 보호무역이 강화될수록 철강은 최종 제품이 아니라 공급망의 출발점으로 재편된다. 1. 철강과 보호무역 철강은 오래전부터 국가기간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다. 다만 과거의 철강은 ‘있어야 하는 산업’이라는 의미에 가까웠고, 지금의 철강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산업’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보호무역이 있다. 단순히 관세를 높이고 … Read more
전기차 시장은 다양해 보이지만, 실제 구매 단계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놀라울 정도로 제한적이다. 1. 제한적인 선택지 전기차 시장은 외견상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 OEM이 다양한 가격대와 세그먼트에 걸쳐 출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SUV·세단·쿠페·픽업까지 라인업이 넓어졌다. 하지만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 단계까지 내려가면 선택지는 크게 좁아진다. 단순히 ‘전기차를 사고 싶다’는 욕망의 단계와, 실제 구매 … Read more
규칙이 단순한 게임일수록 비관이 유리하지만, 장기 게임에서는 낙관이 앞선다. 다만 생존을 위해선 신중함이 필요하다. 1. 낙관주의자가 더 유리한 게임 주식 투자는 본질적으로 미래가 현재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고, 생산성이 개선되고, 기술이 확장되고, 인구가 소비하며, 시장이 확대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미래 개선의 서사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이 전망이 부정된다면 주식 투자는 성립하기 … Read more
전쟁은 종종 생활 속 사소한 신호로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피자지수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의외의 관측 방식이다. 1. 피자지수란 무엇인가? 피자지수(Pizza Index)는 미국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과 백악관, 정보기관 주변에서 피자 주문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면, 그 시점에 대규모 군사 작전이나 국가적 위기가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비공식 지표를 말한다. 공식 통계나 정부 발표가 아니라, ‘야근하는 사람들이 … Read more
자본시장 진입이 넓어질수록 분배 문제는 완화되지만, 동시에 시장 내부의 격차는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다. 이 딜레마는 자본주의의 핵심 문제이자 향후 투자자가 직면할 현실이다. 1. 양극화는 왜 생기는가? 양극화 이야기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먼저 떠올리는 건 세금, 분배, 정책 같은 단어다. 그런데 조금만 길게 보면, 양극화는 정책의 성공·실패를 넘어서는 수준의 현상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가장 바닥에는 혁신과 … Read more
철강은 기술보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먼저 정의하는 산업이다. 스크랩을 녹이는 방식이 같더라도, 어디에서 누구를 위해 생산하느냐에 따라 경제성과 역할이 달라진다. 1. 미니밀과 마이크로밀의 공통 기반 미니밀과 마이크로밀은 둘 다 스크랩을 전기로(EAF)에서 용해해 강을 생산하는 구조를 공유한다. 스크랩 투입, 용해, 캐스팅, 압연을 거쳐 출하되는 흐름은 동일하고, 고로–전로 방식과 달리 석탄·광석 기반의 대규모 일관공정과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다. … Read more
보호무역과 Buy America, CBAM, 전력망 CAPEX 같은 정책 변수들은 커머셜 메탈스를 높은 변동성의 철강기업이 아니라 정책 기반 산업재 기업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1. 수직 계열화 커머셜 메탈스는 스크랩 수집부터 철근·가공·토목 자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둔 전기로 기반 철강사다. 최근 공시 기준으로 사업 부문은 북미 철강 그룹, 유럽 철강 그룹, 이머징 비즈니스 그룹 세 축으로 나뉘는데, 이 … Read more
세계가 다시 나뉘고 있다는 사실보다, 한때 하나로 묶였던 시기가 얼마나 예외적이었는지를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 1. 왜 그린란드에 집착하는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의는 오랫동안 희토류나 빙하 해빙, 혹은 기후 변화로 인한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는 식으로 소비돼 왔다. 이런 설명이 완전히 틀렸다고 보긴 어렵지만, 한동안은 본질을 흐리는 측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린란드의 핵심 가치는 오랫동안 땅 그 … Read more
프리미엄을 주장하기엔 업종의 천장이 낮고, 프랜차이즈가 유지하기엔 구조적 제약이 많다. 1. 사업 구조와 운영 방식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이 그렇듯, 파파존스 시스템 역시 품질 일관성과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우선 매장 구조를 보면, 파파존스는 대부분의 매장을 가맹점 형태로 운영한다. 본사는 브랜드, 상표, 레시피, 운영 매뉴얼, IT 주문 시스템, 마케팅 프레임을 제공하고, 가맹점주는 매장 임차, 인력 고용,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