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혼 포트폴리오(TCI Fund), 2025년 2분기

크리스 혼(Chris Hohn)은 영국의 대표적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TCI(The Children’s Investment Fund) 설립자다.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전제로 하되, 필요하면 기업 경영에 적극 개입해 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한다. ESG와 거버넌스 개선에도 적극적이며, 행동주의를 기반으로 글로벌 대기업에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1. 포트폴리오

티커기업명비중평균 매수가
GE제너럴 일렉트릭24.12%77.52
MSFT마이크로소프트17.23%378.00
V비자13.35%220.58
MCO무디스13.10%246.76
SPGIS&P 글로벌11.53%367.12
CP퍼시픽 캔자스 시티8.26%39.95
CNI내셔널 철도4.72%99.20
GOOG알파벳 C4.54%60.75
FER페로비알2.05%39.16
GOOGL알파벳 A1.10%157.86

1.1 제너럴 일렉트릭

제너럴 일렉트릭은 전통적인 제조 대기업에서 디지털·에너지 중심의 산업 기업으로 전환 중이다. 현재는 항공 엔진, 에너지 인프라(풍력·가스터빈), 헬스케어 장비 세 부문이 핵심이며, 과거 금융 부문을 축소하고 제조·산업 설비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했다. 항공 엔진 부문은 장기 유지·보수 계약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에너지 사업은 전력 생산·송배전 설비 공급과 유지 서비스로 수익을 얻는다.

1.2.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 중심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클라우드와 구독형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한 글로벌 IT 기업이다. 매출은 크게 생산성·비즈니스 프로세스(Office 365, LinkedIn), 인텔리전트 클라우드(Azure), 개인 컴퓨팅(Windows, Xbox, Surface) 세 축으로 나뉜다. Azure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소프트웨어·플랫폼·하드웨어를 결합해 장기 고객 락인 효과를 만든다.

1.3. 비자

비자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운영사로, 신용·직불·선불카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며 직접 대출은 하지 않는다. 카드 발급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결제 승인을 중개하고, 거래 건수·거래액 기반 수수료를 수익으로 취한다. 네트워크 효과가 강력해 신규 진입이 어렵고, 데이터 분석·보안 서비스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한다.

1.4. 무디스

무디스는 신용평가와 금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신용등급 부문과 금융 데이터·분석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업·국가·채권 상품의 신용등급을 매기고 이에 따른 평가 수수료를 받으며,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Moody’s Analytics)를 통해 구독형 반복 매출을 확보한다. 평판과 신뢰성이 진입장벽 역할을 하며, 규제 환경이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1.5. S&P 글로벌

S&P 글로벌은 신용평가, 금융 데이터, 지수 사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금융 정보 기업이다. 신용평가 부문은 채권 발행 시 필수적인 등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수 부문에서는 S&P 500 같은 벤치마크 지수를 운영하며 라이선스 수수료를 받는다. 데이터·분석 부문은 금융기관·기업에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브랜드와 네트워크 효과가 경쟁우위의 핵심이다.

1.6. 퍼시픽 캔자스 시티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 시티는 캐나다·미국·멕시코를 연결하는 북미 대륙횡단 철도회사다. 화물 운송이 주력이며, 곡물, 석유, 화학제품, 자동차,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장거리 운송한다. 국경 간 운송 허브로서 운송 효율성과 물류 네트워크 시너지가 강점이며, 장기 운송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1.7. 내셔널 철도

캐나디안 내셔널 철도는 캐나다 최대 철도회사로, 동서 해안을 잇는 네트워크와 미국 남부까지 연결되는 물류망을 운영한다. 운송 품목은 곡물, 석탄, 원유, 산업재, 소비재 등으로 다양하며, 대량·장거리 운송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 철도 인프라와 물류 허브를 직접 소유해 진입장벽이 높고, 효율적인 운영과 네트워크 확장이 수익성을 뒷받침한다.

1.8. 구글(알파벳 A·C)

구글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유튜브·지도·지메일·안드로이드 O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광고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클릭당·노출당 과금 구조(CPC, CPM)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 서비스(YouTube Premium), 하드웨어(픽셀폰, 네스트) 등 비광고 부문 확대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1.9. 페로비알

페로비알 SE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프라·건설 기업으로, 고속도로·공항 등 장기 인프라 자산의 개발·운영에 강점을 가진다. 도로·공항 운영에서 통행료·사용료 수익을 창출하고, 건설 부문에서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장기 계약 구조와 정부·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며, 북미·유럽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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